생 둥굴레를 차(tea)가 아닌 요리로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자양강장 식품으로 으뜸인 둥굴레는 기력회복에 많은 도움 주는 식품입니다. 초보 주부도 가능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맛있는 둥굴레 반찬 만드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목차
1. 구수한 둥굴레 밥
2. 구수한 둥굴레 셀러드
3. 구수하고 달콤한 둥굴레 튀김요리
4. 둥굴레 조림요리
5. 둥굴레 야채 볶음요리
1. 구수한 둥굴레 밥
▶ 준비재료 : 생 둥굴레 또는 밥 짓기용 둥굴레, 쌀, 양념장(간장,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 조금), 참기름
▶ 요리방법
① 쌀은 깨끗하게 세척한 후 밥물을 맞춥니다
② 생 둥굴레는 칫솔을 활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한 후 어슷 썰기를 합니다
③ 어슷썰기 한 생 둥굴레를 밥솥에 넣습니다
④ 취사버튼을 누른 후 양념 간장을 준비합니다
⑤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에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그냥 섭취해도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 양념장 만드는 방법 : 간장(장아찌용 간장활용 가능), 다진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조금 |
2. 둥굴레 샐러드
▶ 준비재료 : 생 둥굴레, 찜기, 칠리소스 또는 간장소스(장아찌에 사용했던 간장도 사용 가능), 다진 견과류
▶ 요리방법
① 칫솔을 활용하여 둥굴레를 세척합니다
②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썰기 합니다
③ 찜기에 물을 붓고 채반을 올립니다
④ 김이 오르면 어슷썰기한 둥굴레를 넣습니다
⑤ 어느 정도 김이 올라오면 젓가락으로 찔러서 쑥 들어가면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⑥ 뜸은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⑦ 살짝 찐 둥굴레를 접시에 담은 후 취향에 따라 소스를 얹어서 먹습니다
| ※ 간장소스 만들기 : 다진 견과류 + 장아찌 간장(장아찌용 간장이 없으면 일반 간장사용) + 매실청 + 올리브유 |
3. 둥굴레 튀김요리
▶ 준비재료 : 생둥굴레, 튀김가루, 달걀
▶ 요리방법
① 세척한 둥굴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썰기 합니다
② 튀김솥에 기름을 두르고 온도를 80도로 올립니다
③ 튀김가루에 물과 달걀을 넣은 후 반죽을 합니다
④ 기름 온도가 올라가면 반죽에 어슷썰기 한 둥굴레를 넣고 튀깁니다
⑤ 또는 어슷썰기 한 둥굴레를 밀가루를 묻힌 후 달걀물을 입히고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겨도 좋습니다
4. 둥굴레 조림요리
▶ 준비재료 : 생둥굴레, 간장, 물, 굴소스, 통깨, 매실, 다진 마늘
▶ 요리방법
① 세척한 둥굴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② 간장과 물은 1:1로 넣고 졸이다가 썰어놓은 생둥굴레를 넣고 졸입니다
③ 둥굴레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쏙 들어가면 굴소스, 매실액, 물엿을 넣고 더 졸입니다
④ 간장소스가 자작자작 해지면 통깨를 살살 뿌린 후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5. 둥굴레 야채 볶음요리
▶ 준비재료 : 생둥굴레, 파프리카, 고추, 파, 감자, 당근 등 각종야채, 굴소스, 통깨, 매실, 다진 마늘, 참기름
▶ 요리방법
① 세척한 둥굴레를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② 각종 야채도 둥굴레처럼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③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로 마늘유를 만든 후 둥굴레, 감자부터 볶습니다
④ 야채 특성(익는 시간, 굵기 등)대로 순차적으로 넣어서 함께 볶습니다
⑤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고 굴소스, 매실, 통깨,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6. 생 둥굴레 오래 보관법
▶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흙이 묻은 둥굴레 그대로 감싸서 온도변화가 많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큰 화분에 흙을 넣고 그곳에 둥굴레를 묻어두고 보관하면 좋습니다.
▶ 방법은 둥굴레를 찐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자연해동 후 요리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깍두기 처럼 먹을 수 있는 둥굴레 김치, 우유나 요구르트 또는 두유와 갈아서 셰이크처럼 먹을 수 있는 둥굴레 주스가 있습니다. 또 둥굴레 뿌리나 둥굴레 새순을 활용하여 장아찌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둥굴레 요리는 생 둥굴레로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생 둥굴레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봄과 가을 둥굴레 수확과 파종이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도 딱 15일 정도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