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가급적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돈거래를 해야 할 경우에는 차용증을 작성하면 좋습니다
그럼 차용증을 작성할 때 꼭 들어가야할 내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목차
1. 차용증이란?
2. 차용증 작성시 들어가야 할 내용
3. 차용증 작성시 주의사항
1. 차용증이란?
돈이나 물건을 빌렸거나 빌려줬다는 증명서입니다. 좀 생소하지만 '금전소비대차계약서'라고도 말합니다
돈을 빌려줬다는 증거가 남겨져 있지 않다면 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사이라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면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돈을 빌려줄 때 하는 약속들을 모두 기재해야 서로 오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2. 차용증 작성시 들어가야 할 내용
차용증을 작성할 때는 아래 내용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① 서로의 인적사항인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이 기록되어야 합니다
② 차용한 금액 원금을 기록합니다
③ 이자 여부와 이자율을 기록합니다
④ 언제 상환할 것인지 그리고 상환 방법에 대해 기록합니다
⑤ 상환이 지연될 경우 손해금에 대한 담보 및 처리 관련부분도 기록합니다
⑥ 서명이나 도장을 날인합니다
⑦ 거래내역서 첨부합니다(돈을 빌려주었던 계좌이체내역서)
3. 차용증 작성시 주의사항
차용증이나 계약서에 날인을 할 때 서로 인감도장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는 인감도장을 사용해야 서로 강제성 없이 합의 하에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또한 법적 효력을 완벽하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증을 받으면 좋습니다. 공증사무소에 가서 직접 차용증을 작성하거나 이미 작성된 차용증 인증을 통해 공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차용증 작성시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급적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어쩔 수 없이 돈거래를 해야 할 경우라면 서로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 알려드린 내용들이 기록된 차용증을 발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