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차례 제사 조상별 지방 쓰는방법과 제사범위

종교에 따라서 조상의 예를 지키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지내는 명절 차례와 제사를 지낼 때 꼭 필요한 조상별 지방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몇 대까지 가정에서 제사로 모셔야 하는지 제사 범위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1. 가정에서 차례나 제사로 모시는 조상은 어디까지 일까요?

2. 조상별 지방 쓰는 방법

3. 지방 작성시 주의사항

1. 가정에서 차례나 제사로 모시는 조상은 어디까지 일까요?

차례

매달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조상 생일 낮에 지내는 제사. 차례(茶禮)라는 이름은 고려 시대 때 차 를

namu.wiki

종교에 따라 윗 조상의 음덕(蔭德)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어떤 이는 예배로 어떤 이는 제사를 지냅니다. 제사를 지낼 경우 상차림과 지방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사실 상차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 현대인들은 제수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서 제수음식을 구입해서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대부분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럼 가정에서 차례나 제사로 모시는 윗 조상은 어디까지 일까요?

부모, 조부모, 증조모, 고조부모 이렇게 4대조까지만 드립니다. 5대조 이상은 10월에 시제(時祭)로 대신합니다. 조상의 신주를 모셔놓은 사당이 있는 집안은 사당에서 차례를 지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종갓집 대청이나 큰 방의 북향에 신위를 모시고 차례를 지냅니다.

여기서 신주(神主)란 고인의 이름, 친족관계, 관직 등을 쓴 나뭇조각을 말합니다. 오늘날 이 신주를 대신 종이로 지방을 써서 제사나 차례를 지냅니다

2. 조상별 지방 쓰는 방법

지방을 쓰는 종이는 주로 한지나 깨끗한 종이에 한문으로 작성했습니다만 요즘은 한글로도 많이 지방을 씁니다. 이때 사용한 지방은 예식이 끝나고 소각합니다.

지방용지의 규격은 가로6cm, 세로 22cm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직사각형 윗부분을 둥글게 오려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고인이 부부일 경우 남편은 왼쪽 아내는 오른쪽, 그리고 혼자일 경우는 가운데에 작성합니다

지방을 써내려가는 중요한 틀이 있습니다.

① 첫 번째는 고인과의 관계를 작성하고

② 두 번째는 고인의 직위를 작성하고

③ 세 번째는 고인의 이름을 작상합니다

④ 네 번째는 신위(神位)라고 공통으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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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제주와 고인과의 관계 쓰는 방법

제주와 관계	지방기록 시
아버지	현고(顯考)
어머니	현비(顯妣)
조부	현조고(顯祖考)
조모	현조비(顯祖妣)
증조부	현증조고(顯曾祖考)
증조모	현증조비(顯曾祖妣)
고조부	현고조고(顯高祖考)
고조모	현고조비(顯高祖妣)
남편	현벽(顯벽)
아내	망실(亡室), 고실(故室)
형	현형((顯兄)
동생	망제(亡弟), 고제(故弟)
자식	망자(亡子), 고자(故子)

② 고인이 직위 쓰는 방법

고인이 벼슬을 한 경우는 벼슬 이름을 작성합니다. 그러나 고인이 관직을 지내지 않은 경우에는 남자 조상은 '학생'이라고 쓰고 여자 조상은 '유인'이라고 작성합니다

③ 고인의 이름 쓰는 방법

남자 조상의 경우는 '부군'이라고 씁니다. 그러나 여자 조상의 경우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적어 줍니다

④ 지방의 맨 끝은 신위(神位)라고 적습니다.

신위는 제사를 지내는 주인공이 위치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방이 있는 위치에 고인이 있다는 뜻입니다

※ 지방 쓰는방법 예시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현 고 학 생 부 군 신 위	현 비 유 인 김 해 김 씨 시 위	현 조 고 학 생 부 군 신 위	현 조 비 유 인 김 해 김 씨 신 위	현 증 조 고 학 생 부 군 신 위	현 증 조 비 유 인 김 해 김 씨 신 위